하나은행 필기 기출유형 분석 — 80문항 90분, 당락을 가르는 것
하나은행 필기시험의 구조와 회차별 출제 변화를 실응시자 후기 기반으로 정리했다. 난이도보다 속도 관리가 합격의 핵심이다.
시험 기본 구조
하나은행 필기는 시중은행 중 유일하게 100%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래머스 '모니토' 플랫폼을 사용하며, PC로 문제를 풀면서 휴대폰 카메라로 책상을 실시간 송출하는 방식이다. 사전 환경 테스트가 필수이므로 세팅 실패 시 응시 자체가 불가능하다.
| 항목 | 내용 |
|---|---|
| 문항 수 / 시간 | 80문항 / 90분 (문제당 약 1분 8초) |
| 시험 성격 | NCS 중심 (응용수리 포함) |
| 허용 도구 | A4 용지 1장 + 필기구 (계산기 불가) |
| 오답 감점 | 없음 — 미풀이 문제는 반드시 마킹 |
회차별 출제 변화
80문항 90분이라는 기본 틀은 3개 회차 내내 고정되었고, 상식 문항 수와 수리 난이도만 회차마다 달라졌다.
| 구분 | 2025 상반기 | 2025 하반기 | 2026 상반기 |
|---|---|---|---|
| 문항 구성 | NCS 75 + 디지털 5 | NCS 70 + 금융·디지털 상식 10 | NCS 중심, 상식 극소 |
| 체감 난이도 | 전년 대비 상승 | 어렵지 않은 NCS + 중학수학 | 3개 회차 중 최고 |
| 합격자 풀이량 | 73~80문항 | 75문항 내외 | 55~70문항 |
2026 상반기 특이점 — 수리 난이도 급등
2026 상반기의 가장 주목할 지점은 합격자 풀이량이 55~70문항에 그쳤다는 점이다. 합격자조차 최대 25문항을 미풀이한 셈이다. 수리 난이도가 크게 올라 시간이 부족했고, 오히려 수리 영역을 초반부터 포기하고 다른 영역에 집중한 지원자가 합격하는 역전 사례가 다수 나왔다.
응시자 후기에서 공통적으로 언급된 전략은 앞에서 막히면 즉시 넘기고 끝까지 훑은 뒤 뒤쪽에 몰린 쉬운 문제를 확보하는 것이다. 오답 감점이 없으므로 미풀이 문제는 반드시 임의 마킹해야 한다.
응용수리 — 하나은행 고유 출제 유형
하나은행 필기에는 다른 은행에서 보기 드문 응용수리 유형이 포함된다. 중·고등학교 수학 공식이 실제 득점으로 이어지므로 별도로 준비할 필요가 있다.
- 도형: 구·원뿔 부피, 부채꼴 넓이, 피타고라스 정리
- 응용: 소금물 농도, 거리·속도·시간, 경우의 수
- 함수: 2차함수, 삼각비
반면 경제·회계·금융 전공 지식을 직접 묻는 문제는 사실상 없다. 지문 소재가 금융·경제일 뿐, 암기 지식보다 독해·추론 능력을 평가한다.
핵심 정리
- 80문항 90분 — 문제 자체보다 속도 관리가 당락을 결정한다.
- A4 1장만 허용. 합격자 공통 팁: 종이를 반으로 접어 순차적으로 깔끔하게 사용.
- 2026 상반기 기준, 55~70문항만 풀어도 합격 가능 — 전부 풀 필요 없다.
- 막히는 문제는 즉시 버리고 뒤쪽 쉬운 문제를 먼저 확보하는 전략이 유효하다.
- 응용수리는 중·고등 수학 공식 위주로 별도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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